독설은 그저 독일 뿐
2012. 3. 27. 02:42
꽤 오래전에 생각했던 글을 이제 슬슬..
요즘 유행하는들어 인기가 좀 시들해진 듯 한 각종 오디션프로를 보면,
꼭 심사위원중 한명은 독한말을 내뱉는 캐릭터가 섞여있다.
다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고 스스로를 포장하며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런 캐릭터들의 말하는 모습을 보면 전부 다 거짓말일 뿐이다.
독설이 약이 되려면
듣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한다.
듣는 사람이 애정을 먼저 느낀 다면 독한말을 듣더라도 약이 되겠지만,
보통 독설은 자기 짜증을 실어 독한말을 쏟아내는 것일 뿐, 결코 도움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독설을 담금질이니 뭐니 하는 매저키스트 같은 소리들을 해대는데, 제발 애정과 짜증은 구분하자.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고도 구분못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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