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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시청 - 6월 10일

2008. 6. 14. 14:17

대단한 활약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머릿수 하나 추가하고 온것 뿐이지만, 나름대로 갔다 왔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광화문의 첫 느낌이라면, 현충일에 나가서 사람 많은거 보고 애잊어먹기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현충일에는 별일 없던듯 싶고..10에 나가니 광화문 무대에서 미아찾기 방송이..-_-;

먹을거 나눠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 데리고 오는 사람들을 위해 미아찾기용 명찰배포는 어떨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었다. 거창하게 할거없이 그냥 목걸이형 이름표에 부모 이름이랑 핸드폰 번호만 적어놓으면 유괴는 못막아도 미아는 막을테니..

아무튼 이어지는 사진들..전체사진이나 나중에 추가되는 사진은 다 이쪽에..


명박산성 동벽. 안국동? 무지 썰렁..


종로를 지나 광화문 방면으로..



명박산성앞은 이미 인산인해, 복작복작거려서 이동하는것도 상당한 난이도가..;;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고 싶었지만..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리확보 불가능..


대부분의 인파가 시청-광화문에 몰려있어서, 남대문 방면은 비교적 한산했다.


시청앞은 휴식 공간. 잠시 앉아서 쉬었다.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용자들. 저들의 의견에 동의하진 않지만 저 깡다구용기에는 감탄이..주변의 핍박(?)을 막아주던 경찰은 흥분한 핍박자(?)들을 향해, "맛이 갔잖아요. 말이 안통해요. 그냥 무시하고 가세요"라는 설득력 넘치는 방어주문을..;;


그  옆에선 구국기도회가..-_-;
광장가운데의 용자들과는 달리, 쪽수를 믿고 경찰의 경호까지 받는 사람들이라 별 감흥이 없었다. 비웃음조차 말라버렸어..


광화문에서 종로2가까지 늘어선 촛불. 처음에 누가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집에 가는 사람들은 저렇게 해놓고 가더라. 일종의 의지표현이랄까.




종로 길거리는 거대한 칠판, 누군지 몰라도 꽤 상큼한 아이디어였다.
나도 한줄 남기고 싶었는데..왜 내눈엔 분필이 안보이는지..

그냥 1/n 이었을 뿐이지만, 참석한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ㅎ

이걸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관련 포스팅은 끝. 간간히 더 참석할지도 모르지만, 이제 집회는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 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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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사진혹은이야기

시청, 광화문 - 6월 6일

2008. 6. 8. 00:41

전체 사진은 이쪽에.

처음나갔던건 현충일.


자칭 HID의 추모 현수막..내겐 '추모 대한민국'으로 보였다 ;;


음악소리에 끌려 걸어가보니 공연이 한창. 역시 음악은 라이브가 제맛. 처음보는 밴드였지만 음악을 즐기는 방법은 단순했다. 마음을 열고, 리듬을 타면 그만. 저 밴드 노래 잘하던데..누군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시청광장을 지나 광화문으로..


어느 아저씨의 설정 샷. 따라 해보고 싶었지만, 대놓고 옆에서 그대로 따라하면 창의력 없어보일것 같아서..-_-a

그렇게 세종로를 찍고, 탈진 -_-;

근처에서 밥사먹고 퍼질러져 쉬고 있던 중, 어느새 해가 떨어지고 -_-;
행진하는거 보고 따라갔다.


분명 시작할때는 꽁지에 따라가기 시작했는데..가다보니 어느새 시위대의 허리(?)에 위치하는 신기한 일이..

종로에서 후일 명박산성의 동벽이 되는 곳까지 가서 잠시 놀다 귀환. 가볍게 즐기는 분위기가 좋았다.

예비군들이 앞으로 나가자 '예비군~! 예비군~!'을 외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모르게 '역시 전사(탱커)는 귀족이군..'이라는 생각을..(와우 안한지 꽤 됐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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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사진혹은이야기

손2

2008. 1. 23. 16:35

좁은 방. 그저 형광등이 눈부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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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사진혹은이야기

책접기

2007. 6. 6. 20:14

책접기 

책을 사면 가장먼저 하는 일. 나에게는 하나의 소유의식이다. 새책을 사면 이름을 쓰거나 도장을 찍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저렇게 책표지를 제본선(?)에 따라 접으면 '이책은 이제 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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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사진혹은이야기

여행

2006. 10. 15. 23:19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0%만족스러운 여행이 있을까..좋은 기억도, 아쉬운 기억도 남겨오는거겠지..

처음으로 겪어본 이방인이 된다는 느낌은 무척 신선했다. 제법 새로운 자극이 되어주었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줬다.

기회만 된다면 계속 싸돌아 다니고 싶지만..당분간은 기회가 쉽게 오지 않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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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2006. 6. 18. 20:53

자전거로 청계천을 따라 종로로 입성해보겠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된뒤, 반대쪽으로 가면 어디까지 갈까 싶어서 무작정 달려봤다.

자전거도로

달리다 보니 서울숲으로 가는 표지가 보이길래 무작정 간판따라 가봤는데 도로는 그럭저럭 잘돼있는편.

검색해보니 강남쪽 자전거 도로가 더 잘돼있다는것 같지만..그쪽으론 나갈일이 없으니 비교불가.

달리다 보면 하천을 건너서 서울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고, 직진하면 옥수역을 통해 한강변을 끼고 계속 달리는것 같다.

날씨도 좋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카메라 들고있는 사람이 태반이었고, 사진찍는 모습도 여기저기 많이 보였다. 사진찍는 사람들을 찍어보고 싶었지만..소심한 나로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카메라를 마구 들이대기는 무리..몰래찍는것도 그리 쉽진 않고 ;;

자전거 세워놓는 곳이 요상하게 생겨서 어떻게 쓰는건가 헤맸었는데..누군가 핸들을 걸쳐놨길래 그대로 보고 따라했다. 헤메지 않게 안내그림정도는 그려놔도 좋으련만..

자전거

환경의 영향인지, 사람들의 표정이 다들 밝아서 인물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울컥울컥했지만..혼자서 갔으니 모델이 되어줄 사람이 없어서 그냥 하늘만 보다 왔다. -_-;

하늘

물

결론

  • 모델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면 사진촬영지로 괜찮음.
  •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좋음.
  • 애인이 있다면 데이트장소로도 그럭저럭 OK.
  • 하지만 절대로 혼자서는 가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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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왔다

2006. 4. 8. 18:41
봄 싹
어느틈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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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3. 2. 23:14
그냥, 문득 올려보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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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도촬하고싶다

2005. 8. 4. 22:04

저녁 9시. 조금은 한산한 전철역 의자에 한쌍의 남녀가 앉아있었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는 울고 있었고, 남자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수만가지 표정을 얼굴에 나타낸채 그녀의 옆에 앉아있었다.

'사진찍고 싶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남자의 그 표정을 사진이라면 담아낼 수 있을것 같았다. 남자의 얼굴을 보며 드는 생각은 그것뿐이었다. 하지만 내겐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이댈 권리는 없었다. 그들에게 접근해 양해를 구하고 찍는 상상을 해보았지만, 당연히 허락해줄리 없다. 설령 받았다 해도 남자의 표정은 이미 변해있을테니 의미없는 사진이 되었을테고.

멀리서 몰래찍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가끔은 그렇게 몰래라도 찍어보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찍을 수는 없으니 그냥 아쉬워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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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사진혹은이야기

날이 맑아서 한장

2005. 7. 13. 00:11
오랜만에 해를 보는것 같아. 기념으로 :)

맑은날의 하늘 그냥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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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level

Auto contrast먹인게 젤 맘에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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