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반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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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무실에서 EBS에서 방영했던 '인간의 두얼굴2' 다큐가 화제가 됐었다.
결국은 '옷사러가자~'와 '차는 비싼걸 타야한다'는 묘한 결론이 나왔었는데..-_-;
무엇보다 겉모양이 중요하다는 씁쓸한 현실과 함께 한가지 잡생각이 떠올랐다.
흔히 말하는 명품의 매력..이랄까? 그런게 존재하기는 할까?
명품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단지 사치품일 뿐이다. 그런 사치품을 소비하는 이유는, 재산계급의 우리사회에서 자신의 높은 계급을 자랑하고 '나를 모시라'는 사회적 메세지가 아닐까.
또한 (결혼/연애등의) 유전자시장에서는 자신의 유전자를 홍보하는 효과를 지니게 된다. 공작새의 꼬리는 사실 생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걸리적 거리는 방해물일 뿐. 하지만 화려한 꼬리를 가진 공작새는 그런 핸디캡(크고 화려한 꼬리)을 가지고 살아남았다는 것으로 자신의 생존력을 자랑한다.
명품또한 공작새의 꼬리와 같이 쓸모 없는 것이지만, '나는 이런 쓸모없는 것을 가지고도 삶을 유지할 만큼의 경제력이 있다'라는 홍보전략.
하지만 자본경쟁력이 적은 유전자들은 '짝퉁'이라는 무기를 만들게 했다. 결국 진퉁과 짝퉁을 구별해내는 안목을 가진것이 또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기묘한구조.
이래저래 더 파볼 여지가 있지만 공부가 부족해서 망상은 여기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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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捨象化, abstract)라는 개념이 있다. 어떤 사물의 일반적 특징을 하나하나 잡아내서 위로 끌어올리는(?) 개념정의 법이랄까. 야후사전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대상에서 특정 성질이나 공통된 징표를 분리·독립시켜 사유의 대상으로 하는 정신작용. 예를들어 '졸라짱쎈투명드래곤 -> 드래곤 -> 도마뱀 -> 파충류'같은식의 상위개념으로 정리해나가는 개념을 말한다.
얼마전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를 봤다. 보면서 느낀것은 수십년 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꼬라지는 변함이 없구나..'랄까. 사람사는 모양새는 시간이 아무리 흘렀어도 그닥 변함이 없다는것. 산업시대의 그들과, 정보화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우리의 생활은 과연 달라진걸까? 톱니바퀴안에서 돌아가던 채플린과, 지금의 우리는. 과연?
고전이라는건, 결국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추상적 가치를 담아내는것이 고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 하는 사람들이 인간의 삶을 담아내려고 하는 이유도 결국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건 사람이고, 사람의 삶이니까.
다른 말로 시간을 뛰어넘는 작품.이라는건 결국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사는 꼬라지'를 어떻게 집어내느냐가 문제가 아닐까. 대부분의 경우는 그 당시의 있는 그대로를 담음으로서 그부분을 전달해내지 않나 싶기도하고.
그렇게 추상적으로 나가는것이 철학, 좀 더 나가면 종교가 아닐까. 그런면에서 보면 종교경전의 추상화는 상당히 잘된편이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으로 해석되기 쉽다는건 그만큼 추상화가 잘되었다는 얘기. 꾸준히 생명력을 지닐 수 있는 이유는 그런것이 아닐까. 각종 경전만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편한대로 끌어다 붙이는 책도 흔치 않은 걸 보면.
좀 더 나가면 추상화의 최고봉은 동양철학의 고전인 음양론 이 아닐까 싶다. 세상 만사, 만물을 '음,양,순환'으로 모조리 정리해 버리니. -_-;
ps. 쓰고나니 나도 무슨소린지 모르겠지만, 일단 과거의 잡생각들을 정리없이 일단 쏟아낼 생각. 당분간 이상한 글 많이 올라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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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블루스에서 자동차를 투숙이라든가 모돌이같은 애칭으로 부르는 걸 보고 꽤 재밌어 보였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양한 애칭이 있드라..아반떼를 아방이라고 부른다거나..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지은 이름이..내 다마스는 옥색이니까..옥다마.
요렇게 생겼다.
형제기종으로 청다마, 백다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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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점을 생활에 접목시킬수 있으면 생활이 게임처럼 재밌을텐데..현실은 미묘하게 어긋나서 어렵다. =_=
피드버너에 요런
기록이 찍힐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리퍼러를 보다보니 내 포스트가 스프링노트에 대한 말.말.말에
요렇게 요약돼있다. 원문작성시간이 1시40분경인데, 글적힌 시간이 대략 한시간뒤인 2시40분경.
두가지 가설을 세워보면,
요약한 솜씨를 보면 봇은 아니고 사람인거 같은데..'link.allblog.net'으로 시작하는 주소로 링크를 걸어놓은 글이 있는걸보면 사람이 아닌 봇인거 같기도하고..하지만 회원에게만 공개된 네이버카페 글까지 정리해놓는건 봇이 하는 작업같지는 않고..
검색해보니 기초적인 RSS 포스트 자동 분류 시스템같은게 나오는걸 봐선 2번이 정답에 가까운거같다. 봇이 돌아다니면서 rss를 모아서 분류해놓고, 사람이 정리해서 올리는 시스템. 하지만 네이버카페에 공개되는 rss는 제목만 나오는데..내용을 올려놓은건 미스테리(회원수 18명인 카페던데..오픈마루 직원이 그중한명인가?) =ㅅ=
결론 : 역시 심심할땐 뻘짓이 최고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