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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04.07 -- 호오..

올해의 반이 지났다

2010. 7. 1. 00:46
어느새 올해의 반이 지나갔다.

해가 시작할 무렵에 하려 했던것을 얼마나 하려 했던가..되돌아 보면......암울해지지만 일단 짚어보자.


1. 다이어트
지난 반년간..음식도 줄이고 운동도 나름 꾸준히 하였으나
몸상태는 그대로..'다이어트는 했으나 살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_-;
......야근이 일상화 된 요즈음엔 반쯤 포기 상태지만 ㅠㅠ,
일단 지금 하는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나면..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남은 반년을 살아보자.
칼퇴근 3개월이면 다이어트는 정말 별거 아닌데..안믿는 사람이 너무 많다.
코티졸을 너무 우습게 알고 있다니까. ㅡ.ㅡ

2. 일기
치유의 글쓰기를 읽고 뭐라도 써보자..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기획이긴 한데..
..많이 건너뛰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써온 듯. 5-6월은 거의 전멸상태지만..;;

3. 모닝페이지
아티스트웨이를 읽고..'한번 해보자'로 시작하였으나, 아침잠이 많은 나로서는 쥐약..
출근시간의 압박으로 아슬아슬 한 시각에 일어난 덕에......반년간 딱 한번쓰고 전멸 -_-;;
이대로 접을지, 일요일마다 런치페이지..를 적을지 생각해 봐야 겠다.

4. 프로그램 만들기
다른 사람에게 만들어 준다고 한것도 있고 -_-;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도 몇가지 있는데..목록만 존재한채 진행되지 않고 있다 ;;
이렇게 공개하면 스스로에게 자극이 좀 될까..?

그 외는..음..공개하긴 좀 그런지라..개인 노트에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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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따라

2009. 12. 13. 00:48
우선 유명한 피아노 계단 동영상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 보다 계단을 이용하게 하고 싶다면 어떻게 될까?
  1. 걷는게 건강에 좋다
  2.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계단이용
..요따위 캠페인 포스터가 만들어지고, 지하철 공익과 안전요원 노인들에게 어깨띠 하나씩 두르게 하고 에스컬레이터 타는 사람 갈구라고 시키겠지......아니면 캠페인 기간동안 에스컬레이터를 멈춰버리거나......-_-;

예전 좌측통행에 맞춰 만들어진 계단을 아무렇지 않게 우르르 오른쪽으로 몰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 참 잘듣는다는 생각과 함께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행동패턴을 바꾸고 싶다면..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생각해보니 가장먼저 떠오른 방식이 저랬다.

이제까지 정부가 보여온 행동패턴이 저런 식이었으니..자연스레 떠오르는게 저런것 뿐.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패턴도 저런 방식에 맞춰져 있다. 몰이당하는 양처럼 이리 몰면 이리 우르르 저리 몰면 저리 우르르......

아직까지는 설득,유도보다는 명령,지시 이행..의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곁다리로 가부장적 문화에서 국가권력이 가지는 가장의 이미지..같은 이유도 떠오르긴 하지만, 잡생각에 말이 많아봐야 소용도 없고 ㅋㅋ 그냥 이정도만 해야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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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헛소리

쓸데없이 조금 진지

2009. 11. 14. 20:59
이번 미수녀사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사실 저번엔 방송을 안보고 캡쳐된 화면만 봤고..지금은 방송을 본 상태)

자기 기준이 없으면 남의 기준대로 살게 된다.

삶에 대한 자기 기준이 없으니
내가 행복하기 위한 연애, 내가 행복하기 위한 결혼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연애,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결혼을 하고 싶은 것이고

당연히 남들에게 꿀리지 않기 위해(혹은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스테레오 타입인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랑 연애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겠지.

자기 기준 없이 남의 기준을 그대로 자기 기준삼아 살고 있지만, 배짱은 살아있어 자기생각(?)대로 말했는데 그걸 기준으로 오프라인(소속학교 등)까지 테러의 범위를 넓히는건 좀 아니라고 봄. 걔들 깐다고 세상이 변해서 갑자기 모든 청춘남녀가 주체성을 찾지도 못할진대, 쓸데없는데 열내고 있는 느낌. 비오는데 하늘에 대고 욕한다고 비가 그치나. 본사 서비스가 개판인걸 콜센타 여직원한테 역정내고 있는 느낌이랄까.

더불어, 자기 기준 없이 사는게 그렇게 까일만한 일도 아니라고 본다.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건..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니까..

우선, 자기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하고.....(이것부터 쉽지 않다. 나 역시 아직 헤메고 있는 부분이고..) 그렇게 세운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는것 또한 쉽잖은일.

요즘 SKT의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라는 광고, 말은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건 이미 진리 아니던가..

결혼도 자기 기준에 의한 결혼을 하려면, 집안의 모든 지원을 등지고 세파에 맨몸으로 맞서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고 그에 맞는 각오와 대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넘쳐나는 88만원 세대에게 그런 배짱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을리가......

그렇게 생각없이 산다고 '그렇게 자신 없으세요'라고 면박주는건 좀 아니지 싶다. 내 생각엔 유럽도 천유로세대들은 생각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내가 알기로 서구에서도 연애 결혼이 일상화 된지 채 50년이 되지 않는다. 포디즘 이후로 생활이 풍족해지면서 뭘해도 먹고 살기에 큰 부담이 없어지면서 자신의 선택권이 중요해졌다능..

18살에 자취방을 얻어 독립생활이 불가능한 경제구조를 가진 사회에서 여자들이 루저녀..같은 생각을 안하길 바라는게 무리 아니겠는가. 거기다 요새는 남자들도 여자직업 잘만 따지면서 뭘..ㅡ.ㅡ

결론. 세상은 돈이다. 경제적 자립도와 주체성은 비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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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꼬리와 명품

2009. 5. 6. 21:31

얼마전 사무실에서 EBS에서 방영했던 '인간의 두얼굴2' 다큐가 화제가 됐었다.

결국은 '옷사러가자~'와 '차는 비싼걸 타야한다'는 묘한 결론이 나왔었는데..-_-;


무엇보다 겉모양이 중요하다는 씁쓸한 현실과 함께 한가지 잡생각이 떠올랐다.


흔히 말하는 명품의 매력..이랄까? 그런게 존재하기는 할까?


명품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단지 사치품일 뿐이다. 그런 사치품을 소비하는 이유는, 재산계급의 우리사회에서 자신의 높은 계급을 자랑하고 '나를 모시라'는 사회적 메세지가 아닐까.


또한 (결혼/연애등의) 유전자시장에서는 자신의 유전자를 홍보하는 효과를 지니게 된다. 공작새의 꼬리는 사실 생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걸리적 거리는 방해물일 뿐. 하지만 화려한 꼬리를 가진 공작새는 그런 핸디캡(크고 화려한 꼬리)을 가지고 살아남았다는 것으로 자신의 생존력을 자랑한다.


명품또한 공작새의 꼬리와 같이 쓸모 없는 것이지만, '나는 이런 쓸모없는 것을 가지고도 삶을 유지할 만큼의 경제력이 있다'라는 홍보전략.


하지만 자본경쟁력이 적은 유전자들은 '짝퉁'이라는 무기를 만들게 했다. 결국 진퉁과 짝퉁을 구별해내는 안목을 가진것이 또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기묘한구조.


이래저래 더 파볼 여지가 있지만 공부가 부족해서 망상은 여기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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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헛소리

추상화, 종교경전, 동양철학

2008. 3. 19. 21:49

추상화(捨象化, abstract)라는 개념이 있다. 어떤 사물의 일반적 특징을 하나하나 잡아내서 위로 끌어올리는(?) 개념정의 법이랄까. 야후사전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대상에서 특정 성질이나 공통된 징표를 분리·독립시켜 사유의 대상으로 하는 정신작용. 예를들어 '졸라짱쎈투명드래곤 -> 드래곤 -> 도마뱀 -> 파충류'같은식의 상위개념으로 정리해나가는 개념을 말한다.

얼마전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를 봤다. 보면서 느낀것은 수십년 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꼬라지는 변함이 없구나..'랄까. 사람사는 모양새는 시간이 아무리 흘렀어도 그닥 변함이 없다는것. 산업시대의 그들과, 정보화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우리의 생활은 과연 달라진걸까? 톱니바퀴안에서 돌아가던 채플린과, 지금의 우리는. 과연?

고전이라는건, 결국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추상적 가치를 담아내는것이 고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 하는 사람들이 인간의 삶을 담아내려고 하는 이유도 결국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건 사람이고, 사람의 삶이니까.

다른 말로 시간을 뛰어넘는 작품.이라는건 결국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사는 꼬라지'를 어떻게 집어내느냐가 문제가 아닐까. 대부분의 경우는 그 당시의 있는 그대로를 담음으로서 그부분을 전달해내지 않나 싶기도하고.

그렇게 추상적으로 나가는것이 철학, 좀 더 나가면 종교가 아닐까. 그런면에서 보면 종교경전의 추상화는 상당히 잘된편이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으로 해석되기 쉽다는건 그만큼 추상화가 잘되었다는 얘기. 꾸준히 생명력을 지닐 수 있는 이유는 그런것이 아닐까. 각종 경전만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편한대로 끌어다 붙이는 책도 흔치 않은 걸 보면.

좀 더 나가면 추상화의 최고봉은 동양철학의 고전인 음양론 이 아닐까 싶다. 세상 만사, 만물을 '음,양,순환'으로 모조리 정리해 버리니. -_-;

ps. 쓰고나니 나도 무슨소린지 모르겠지만, 일단 과거의 잡생각들을 정리없이 일단 쏟아낼 생각. 당분간 이상한 글 많이 올라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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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헛소리

100% 프랑스산 포도씨유

2007. 9. 22. 20:35

추석을 맞이하여 들어온 물건인데..저 '100% 프랑스산'이란 문장을 보는순간

'포도는 술만들고~ 씨는 기름짜고~'라는 노래를 부르며 포도를 밟는 프랑스 농부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

설마 정말 와인 만들고 남은 포도씨로 만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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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다마

2007. 5. 6. 19:20

마린블루스에서 자동차를 투숙이라든가 모돌이같은 애칭으로 부르는 걸 보고 꽤 재밌어 보였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양한 애칭이 있드라..아반떼를 아방이라고 부른다거나..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지은 이름이..내 다마스는 옥색이니까..옥다마.옥다마
요렇게 생겼다.

형제기종으로 청다마, 백다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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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헛소리

오늘의 속담

2007. 4. 19. 21:47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세상에 여자가 절반이라도 사겨야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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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헛소리

게임이 재밌는이유

2007. 4. 19. 19:52
  1. 빠른 피드백
    몹을 하나 잡을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며, 곧바로 결과와 보상(돈, 경험치,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2. 명확한 목표
    패키지라면 엔딩, 온라인이라면 레벨업이나 퀘스트 같은 특정 목표가 있다. 목표가 같을 경우 단합(온라인 게임의 파티)도 쉽다.
  3. 꾸준한 성장
    레벨이 올라갈경우 새로운 기술이나 능력이 생기고, 이전에 못가던 곳이나 몹을 잡을 수 있다.
  4. 안전망
    실수를 저지르거나 실패하더라도 다시 로딩하거나, 여관이나 무덤에서 부활해서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이런점을 생활에 접목시킬수 있으면 생활이 게임처럼 재밌을텐데..현실은 미묘하게 어긋나서 어렵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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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헛소리

호오..

2007. 4. 7. 21:09

피드버너에 요런

기록이 찍힐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리퍼러를 보다보니 내 포스트가 스프링노트에 대한 말.말.말

요렇게 요약돼있다. 원문작성시간이 1시40분경인데, 글적힌 시간이 대략 한시간뒤인 2시40분경.

두가지 가설을 세워보면,

  1. 밤새고 모니터링하는 직원이 있다.
  2. 봇이 모아놓은것을 보고 사람이 요약해서 올렸다(시간은 수집시간기준).

요약한 솜씨를 보면 봇은 아니고 사람인거 같은데..'link.allblog.net'으로 시작하는 주소로 링크를 걸어놓은 글이 있는걸보면 사람이 아닌 봇인거 같기도하고..하지만 회원에게만 공개된 네이버카페 글까지 정리해놓는건 봇이 하는 작업같지는 않고..

검색해보니 기초적인 RSS 포스트 자동 분류 시스템같은게 나오는걸 봐선 2번이 정답에 가까운거같다. 봇이 돌아다니면서 rss를 모아서 분류해놓고, 사람이 정리해서 올리는 시스템. 하지만 네이버카페에 공개되는 rss는 제목만 나오는데..내용을 올려놓은건 미스테리(회원수 18명인 카페던데..오픈마루 직원이 그중한명인가?) =ㅅ=

결론 : 역시 심심할땐 뻘짓이 최고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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