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2010. 9. 26. 18:55
3D..로 볼만한 물건은 아닌 듯 하여 더빙판 일반상영관을 찾아보니......존재하지 않더라 -_-;
결국 더빙판으로 보게 됐는데, 생각만큼 어색하진 않았다.
(태연하고 서현이 더빙에 참여했다곤 하는데..누가 누군지 구별이 안갔다..아마도 나이순으로 배치하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내용은..그냥..디즈니스럽다(하지만 제작사는 디즈니가 아니다).
악당이 아이들을 입양(이라기 보단 더 심한 악당에게서 구출?이라고 보는 편이..)하고
미운정 고운정 들다가 가족이 되어간다는 이야기..
이야기 구조는 뻔한데, 중간중간 연출이 볼만해서 후회는 없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