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분류 전체보기'

  1. 2009.12.27 -- 셜록 홈즈
  2. 2009.12.26 -- 전우치 2
  3. 2009.12.25 -- All you need is LOVE
  4. 2009.12.23 -- Merry X-mas for me 2
  5. 2009.12.13 -- 모범시민
  6. 2009.12.13 -- 닥치고 따라
  7. 2009.11.28 -- 닌자어쌔신 2
  8. 2009.11.14 -- 쓸데없이 조금 진지 2
  9. 2009.11.10 -- 2
  10. 2009.11.09 -- 생존신고..

셜록 홈즈

2009. 12. 27. 18:50
어디선가 '잘빠진 퀴어무비'라는 얘기를 줏어듣고 가서 그런지..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보인달까. 원래 홈즈랑 왓슨이 그런 사이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_-;;

홈즈..라면 당연히 추리물..일거라고 생각했는데..액션물이다 ;;
슬로우 모션으로 액션 예고(?) 하는 장면이 신선했음.

다 보고 나니 홈즈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하우스에서 하우스가 윌슨에게 보이는 애정어린(?) 행동이 이해갔음 ;;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로드  (0) 2010.01.10
아바타  (2) 2009.12.31
전우치  (2) 2009.12.26
모범시민  (0) 2009.12.13
닌자어쌔신  (2) 2009.11.28

kall 문화생활/영화

전우치

2009. 12. 26. 17:56

유치하지만 재밌다.

한국형 히어로물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괜찮은 수준으로 나왔다. 중간중간 적절한 떡밥과 후반의 풀이도 좋았고.

요괴가 나오는 장면에서 CG편집이 좀 튀는 점을 제외하면 화면도 잘 나왔다.
전체적으로 동양느낌이 잘 살아있달까. 서양식 판타지물만 보다가 간만에 눈요기 잘 했음ㅋ

화담의 카리스마는 연기는 좋은데..변하는 과정은 건너뛰는 느낌이 강하다.
자기 정체를 깨닫고 폭주? 땡깡? 아무튼, 자기 정체성 확립(?)한 화담의 행적 변화과정이 좀 급해서 많이 생략된 느낌. 변하는 과정을 더 자세히 보여주는게 낫지 않았나 싶다.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바타  (2) 2009.12.31
셜록 홈즈  (0) 2009.12.27
모범시민  (0) 2009.12.13
닌자어쌔신  (2) 2009.11.28
써로게이트  (0) 2009.10.02

kall 문화생활/영화

All you need is LOVE

2009. 12. 25. 01:56
뭔가 공연이 보고 싶던 차에..괜찮은 공연이 걸려서 다녀옴.
예매사이트에서 표가 남아도는걸 보고 느긋하게 갔는데......현장판매 매진으로 클럽안이 바글바글 -_-; 그 좁은 공간에 대체 몇명을 밀어넣은거야..불나면 끝장나겠던데..왜 벽에 '금연'이라고 크게 써놨는지 알겠;;

아무튼, 나름 소감.

포니
공연 자체가 좀 많이 어색하다..공연하는 사람들이 왠지 '뻘쭘해 하고 있다'는 느낌이 풀풀;;

갤럭시 익스프레스
  • 일년만에 보는 갤럭시 공연이었는데..여전한 광기.
  • 짙은 눈화장 사이로 희번득 거리는 눈이 인상적인 밴드 ;;
문 샤이너스
  • 불독같이 무표정한 드럼에서 느껴지는 포스..
  • 노래도 좋고 연주도 좋은데..왠지 내 취향은 아니다 ;;
킹스턴 루디스카
  • 사실 킹스턴 루디스카 보러 간 공연..인데 체력이 상당히 소진된 상태에서..공연시작
  • my cotton candy 나오니 사람들이 광분하기 시작했다......신나서 같이 날뛰었다ㅋ
  • 사람이 넘 빼곡히 들어차서 춤추기가 불편했던게 아쉽다. 역시 탁 트인데서 춤추면서 들어야 좋은데..

그 외.....
3시간 반정도 진행된 공연......체력고갈의 효과가 여실히 드러났다.
게임으로 치면 피가 빠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피통 자체가 줄어있음을 절실히 느낀공연이었.....( '')

내년엔 운동해서 체력 좀 길러놔야지..ㅠㅠ

'문화생활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스턴 루디스카 2010년 여름  (0) 2010.08.15
크리스탈레인 2010.07.03  (1) 2010.07.04
상실의 5단계  (0) 2009.10.26
생각난김에 크리스탈레인  (0) 2009.08.31
Next floor 08  (0) 2008.06.29

kall 문화생활/음악

Merry X-mas for me

2009. 12. 23. 23:53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년동안 살아남은 기념으로 선물.

두둥
SANY0119
SANY0120

이젠 그동안 밀렸던 게임을 클리어할 차례다~! -0-/

'스쳐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첫 출근  (1) 2010.01.03
[릴레이] 지정 주제 문답 : 패스트푸드  (2) 2009.08.30
휴가  (0) 2009.06.12
노무현  (0) 2009.05.24
농담반 진담반  (0) 2009.05.20

kall 스쳐가는이야기

모범시민

2009. 12. 13. 01:02
한줄평 : 멍청한 엔딩이 영화를 어떻게 망치는가.

초반 도입부..주인공이 복수에 눈이 머는 심정을 잘 보여줬다. 중반의 복수극도 재밌었고..

다만 엔딩을 보니......
미국애들 아직 정신 못차렸구나 싶다.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셜록 홈즈  (0) 2009.12.27
전우치  (2) 2009.12.26
닌자어쌔신  (2) 2009.11.28
써로게이트  (0) 2009.10.02
게이머  (0) 2009.10.02

kall 문화생활/영화

닥치고 따라

2009. 12. 13. 00:48
우선 유명한 피아노 계단 동영상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 보다 계단을 이용하게 하고 싶다면 어떻게 될까?
  1. 걷는게 건강에 좋다
  2.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계단이용
..요따위 캠페인 포스터가 만들어지고, 지하철 공익과 안전요원 노인들에게 어깨띠 하나씩 두르게 하고 에스컬레이터 타는 사람 갈구라고 시키겠지......아니면 캠페인 기간동안 에스컬레이터를 멈춰버리거나......-_-;

예전 좌측통행에 맞춰 만들어진 계단을 아무렇지 않게 우르르 오른쪽으로 몰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 참 잘듣는다는 생각과 함께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행동패턴을 바꾸고 싶다면..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생각해보니 가장먼저 떠오른 방식이 저랬다.

이제까지 정부가 보여온 행동패턴이 저런 식이었으니..자연스레 떠오르는게 저런것 뿐.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패턴도 저런 방식에 맞춰져 있다. 몰이당하는 양처럼 이리 몰면 이리 우르르 저리 몰면 저리 우르르......

아직까지는 설득,유도보다는 명령,지시 이행..의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곁다리로 가부장적 문화에서 국가권력이 가지는 가장의 이미지..같은 이유도 떠오르긴 하지만, 잡생각에 말이 많아봐야 소용도 없고 ㅋㅋ 그냥 이정도만 해야짘


'헛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의 반이 지났다  (0) 2010.07.01
쓸데없이 조금 진지  (2) 2009.11.14
공작새꼬리와 명품  (0) 2009.05.06
추상화, 종교경전, 동양철학  (0) 2008.03.19
100% 프랑스산 포도씨유  (2) 2007.09.22

kall 헛소리

닌자어쌔신

2009. 11. 28. 17:40
  • 난생처음......극장에서 잘뻔했다. 마지막 10분 정도를 제외하면 무지하게 지루함.
  • 처음 수사관(?) 두명의 대화신에서 디워의 향기가 문득..설마 했지만 우려는 현실이 되고..
  • 싸움장면이 대체로 어둡다. 검은옷까지 입혀서 움직임 자체가 잘 안보인다. 결국 반쪽짜리 액션. 차라리 공포물을 만들지 그랬어......
  • 미쿡인들의 닌자에 대한 이미지는..드라큘라에 가까운 듯.
  • 근육단련은 착실히 한듯. 비 팬이라면 하악거릴만한 장면이 좀 있긴 하다. 하지만 비 팬이 아니라면, 의미없이 시간만 잡아먹는 장면.
  • 양키들의 막연한 환상이 영상화 되면 어떤결과가 나오는지 착실히 보여주는 영화.
  • 최종보스는..닌자라면서 검 쓰는법은 사무라이......
결론 : 비 열성팬이 아니라면 비추.

ps. 저런 탄탄한 몸과 화려한 액션을 대역도 없이 직접 연기한 비는 과연 무슨 핑계로 군대를 뺄것인가..ㅋ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우치  (2) 2009.12.26
모범시민  (0) 2009.12.13
써로게이트  (0) 2009.10.02
게이머  (0) 2009.10.02
UP - 중요한건 지금  (0) 2009.08.09

kall 문화생활/영화

쓸데없이 조금 진지

2009. 11. 14. 20:59
이번 미수녀사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사실 저번엔 방송을 안보고 캡쳐된 화면만 봤고..지금은 방송을 본 상태)

자기 기준이 없으면 남의 기준대로 살게 된다.

삶에 대한 자기 기준이 없으니
내가 행복하기 위한 연애, 내가 행복하기 위한 결혼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연애,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결혼을 하고 싶은 것이고

당연히 남들에게 꿀리지 않기 위해(혹은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스테레오 타입인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랑 연애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겠지.

자기 기준 없이 남의 기준을 그대로 자기 기준삼아 살고 있지만, 배짱은 살아있어 자기생각(?)대로 말했는데 그걸 기준으로 오프라인(소속학교 등)까지 테러의 범위를 넓히는건 좀 아니라고 봄. 걔들 깐다고 세상이 변해서 갑자기 모든 청춘남녀가 주체성을 찾지도 못할진대, 쓸데없는데 열내고 있는 느낌. 비오는데 하늘에 대고 욕한다고 비가 그치나. 본사 서비스가 개판인걸 콜센타 여직원한테 역정내고 있는 느낌이랄까.

더불어, 자기 기준 없이 사는게 그렇게 까일만한 일도 아니라고 본다.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건..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니까..

우선, 자기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하고.....(이것부터 쉽지 않다. 나 역시 아직 헤메고 있는 부분이고..) 그렇게 세운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는것 또한 쉽잖은일.

요즘 SKT의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라는 광고, 말은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건 이미 진리 아니던가..

결혼도 자기 기준에 의한 결혼을 하려면, 집안의 모든 지원을 등지고 세파에 맨몸으로 맞서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고 그에 맞는 각오와 대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넘쳐나는 88만원 세대에게 그런 배짱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을리가......

그렇게 생각없이 산다고 '그렇게 자신 없으세요'라고 면박주는건 좀 아니지 싶다. 내 생각엔 유럽도 천유로세대들은 생각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내가 알기로 서구에서도 연애 결혼이 일상화 된지 채 50년이 되지 않는다. 포디즘 이후로 생활이 풍족해지면서 뭘해도 먹고 살기에 큰 부담이 없어지면서 자신의 선택권이 중요해졌다능..

18살에 자취방을 얻어 독립생활이 불가능한 경제구조를 가진 사회에서 여자들이 루저녀..같은 생각을 안하길 바라는게 무리 아니겠는가. 거기다 요새는 남자들도 여자직업 잘만 따지면서 뭘..ㅡ.ㅡ

결론. 세상은 돈이다. 경제적 자립도와 주체성은 비례. -_-;

'헛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의 반이 지났다  (0) 2010.07.01
닥치고 따라  (0) 2009.12.13
공작새꼬리와 명품  (0) 2009.05.06
추상화, 종교경전, 동양철학  (0) 2008.03.19
100% 프랑스산 포도씨유  (2) 2007.09.22

kall 헛소리

2009. 11. 10. 03:05
갑자기 홍대녀란 키워드가 보이길래 검색해보니..홍대 다니는 어느 아가씨가 미수다에서
'키도 경쟁력. 180밑으로는 다 루저'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모양.



그 얘기를 보니 얼마전 후배 C양과의 대화가 떠올랐다.
본인의 기억을 재구성 했으므로 왜곡과 각색이 가득.

C양 : 오빠 키가 얼마에요
kall : 172...아니 73
C양 : 음..작구나..
kall : ......그래도 너보다 20센치는 크거든? -_-+
C양 : 흥분자제. 내 남자친구도 별로 안큼.
kall : 근데 갑자기 키는 왜?
C양 : 소개해줄만한 애들이 전부 키가 커서..
kall : 얼마정도길래?
C양 : 68정도?
kall : 작은애들은 없나?
C양 : ㅇㅇ. 작은 애들은 다 짝있음.
kall : 남은건 전부 큰 애들 뿐인가..으음..
C양 : 애들이 다 자기는 남자 키 안본다고 하는데
kall : 하는데?
C양 : 그러면서도, 힐은 좀 편하게 신었으면 좋겠다고......
kall : 힐을 편하게 신자......라.......
C양 : ......
kall : ......
이하 생략......( '')

본인의 몸무게는 검색해보면 쉬 나올것이고..이제 키도 공개해 버렸으니......
언능 다이어트해야겟
glasses
현재상태.jpg

자폭_및_루저인증_포스트.txt

-끗-

'스쳐가는이야기 > 오늘의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없는 농담 - 오늘의 영어 한마디  (0) 2010.02.23
행복  (0) 2010.01.21
생존신고..  (0) 2009.11.09
도메인변경  (2) 2009.09.16
2009.08.29  (2) 2009.08.30

kall 스쳐가는이야기/오늘의잡담

생존신고..

2009. 11. 9. 22:27
ㅎㅎ 며칠전 만난 친구가 왜 이리 업뎃이 없냐..고 물어서 ;

트위터랑 겜하느라 블로그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는..핑계ㅋ

비공개로 몇개 써둔 글 대충 메워서 살려놔야겟;

아무튼, 살아있음미 -0-/

야근하다 슬쩍......( '')

'스쳐가는이야기 > 오늘의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2010.01.21
  (2) 2009.11.10
도메인변경  (2) 2009.09.16
2009.08.29  (2) 2009.08.30
2009/06/22  (2) 2009.06.22

kall 스쳐가는이야기/오늘의잡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