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2009. 4. 11. 23:39
보통 이렇게 오랜만에 후속작이 나오는 영화는 앞시리즈를 복습해줘야 하는데, 병원에 누워있는 동안 케이블TV에서 1,2,3편 몰아주는 특집덕분에 재학습(?)완료 하고 보니 무척 재밌다.
처음 장면은 역시 '제 버릇 개 못준다'로 시작한다. ㅋ 초반에 공범으로 나오는 '한'은 도쿄드리프트와 연결선을 어떻게든 만들려고 지나가듯 넣은거 같은데..기본 스토리와 별 상관없으니 초반에 잠깐 나오고 바로 사라지더라;;
기본적으로 1편 다음에 이어지는 진짜 2편의 느낌(중간에 나왔던건 전체적으로 외전처럼 느껴졌달까). 기술이 발전한 만큼 액션도 발전했고, 레이싱 장면도 많이 나온다.
적절한 눈요기 하기에 좋다. 하지만 화려한 화면에 비해 사운드는 좀 약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