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3
2009. 1. 17. 23:15
액션신은 재밌다. 자동차 액션은 기본이고, 스트립(?) 격투액션도 볼만하고.
다만 문제는......
액션신 말고 나머지 장면이 다 템포가 떨어져. 졸려. 지루해. 지겨워. 졸다가 액션장면 놓칠뻔했어..이런영화에서 스토리라인같은건 어차피 무시하고 넘기는거지만..최소한의 긴장감이나 흥미는 유지 시켜줘야 될거 아냐..ㅡ.ㅡ
티백의 악역은 좀 모자란 느낌. 거대한 범죄조직을 움직이는 보스..같은 이미지 보다는 그냥 동네 양아치 두목 같은 느낌 ;;
영화를 보기전에 여주인공의 주근깨 얘기는 들어서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커다란 극장스크린에 클로즈업으로 채워진 얼굴을 보니..좀..아니 많이 부담스러워..화장이라도 좀 시켜서 나오지......쓸데없이 눈화장만 진하드라 -_-;
결론 : 킬링타임용으론 훌륭하지만, 극장에서는 비추. 극장에선 빨리넘기기가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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