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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05.07 -- 에베레스트 2
  5. 2004.11.14 -- 천원짜장면집 5
  6. 2004.09.26 -- 더덕주
  7. 2004.09.12 -- 돼지저금통

먹었다. 피자!

2006. 7. 2. 02:24

내 메신저 대화명을 살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며칠전부터 이상하게 피자가 땡겼었는데..결국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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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판을 통째로 먹어보고 싶었던 코스트코피자. 물론 친구들과 같이 먹었지만, 한판을 통째로 놓고 먹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D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서 잘 안나왔지만..실제로 보면 상당히 넓직하다. 미국드라마를 보면 그동네는 저 사이즈가 표준인듯. -_-;

도우가 약간 얇은 편에, 맛은 좀 짜다. 맥주랑 같이 먹어서 맥주가 벌컥벌컥 ;; 저런걸 늘상 콜라랑 같이 먹어서 미국엔 비만이 많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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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원카레

2006. 6. 20. 21:34

카레와 밥이 무제한리필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치는 대략 저기어딘가..( -_-)-

메뉴가 여러가지 있긴한데..전부 밥위에 카레를 뿌린뒤, 고명(?)으로 얹어서 나오는 종류가 달라질뿐이다. 스페셜카레를 시키면 치킨카레에 나오는 닭반마리 + 소세지1개 + 고로케1개 + 오징어튀김1개로 모듬카레의 맛을 볼 수 있다.

카레맛이 진해서 맛은 나쁘지 않은편. 내 입맛엔 맞는다.

리필은 종업원을 불러서 더 달라고 해야한다. 무제한 리필이라길래 셀프 리필로 먹고싶은 대로 마음껏 퍼다 먹는 모습을 상상하고 간 나로서는 실망이었다.

밥 한공기에 카레 세사발 정도를 부어서 먹는 상상을 하고 간 곳이었는데..왠지 분위기가 리필할때는 꼭 밥과 카레를 같이 더 달라고 해야 할것만 같은 분위기라 꼬박꼬박 같이. 배불러서 얼마 못먹었다 ㅠㅠ

명동이라 그런가 6500~7500원 사이의 가격대. 생각보단 좀 세다. 스페셜카레는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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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2006. 5. 14. 15:22
전에 말했던 레시피대로 만든 감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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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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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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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갈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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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면 끝

거기에 막걸리 한잔과 좋은친구들. 잠시나마 행복한 순간 :D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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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특제 라면스파게티(일명 '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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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2005. 5. 7. 01:26

이 가게를 처음 안 것은 나옥희씨 글에서 였다. 하지만 문앞까지만 가서 아래쪽 짜장면집으로 가야만했던 가난뱅이의 추억을 잊기위해 지갑을 채워 친구들과 에베레스트에 갔다.
동대문입구1

위치는 여기
동대문 짜장편의점

시킨메뉴는 정식, 치킨커리, 난(인도식 빵). 추가로 갈릭난과 자오미엔이란는 볶은 국수를 먹었다.

향신료냄새가 물씬 나는 음식이다. 나는 그런 향을 좋아해서 상당히 맘에 들었지만 향신료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견디기 힘들 듯. :)

정식은 밥과 커리가 같이 나오는데 그냥 무난한 수준. 이 가게의 진짜는 커리와 난이다. 정식보다 커리와 난을 추천한다. 양은 커리하나에 난을 두개 시키면 두명이 간단하게 먹을 정도.

난은 아무것도 안바른 난이 제일 맛있다. 익숙해지면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 뭔가를 바르면 난이 습기를 먹고 처져서 다루기가 힘들다.

볶은 국수는 먹다보면 중국집에 온듯한 기분이 들어서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면 차를 서비스로 준다. 밀크티 비슷한 종류인데 이것도 맛있다. :)

계산하고 나오면서 카운터쪽에 있는 무슨 곡식(이름을 까먹었다)을 먹었는데 입가심으로 이것도 좋다. 네팔에선 식후 껌대신 먹는다는데, 씹으면 입에서 향이 퍼지는 느낌이 껌같은건 비교도 안될만큼 좋다.

최종결론..맛있다. 맛으로는 추천 :)
다만..가격이..천원짜장면처럼 거침없이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가난한 인생에게는 누군가 한턱쏜다고 할때 가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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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장면집

2004. 11. 14. 19:49
심심풀이 기획. 천원 짜장면 집을 탐방해보자.

20/80법칙이라고도 불리는 파레토의 법칙이 있다.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이번엔 20%의 제품이 80%의 매출을 차지한다고 보자. 중국집에서 그 20%를 차지하는 녀석들이라면 짜장, 짬뽕, 탕수육이 아닐까(볶음밥도?) 그중 최대의 매출을 자랑할 짜장면에 특화된 중국집들이 있다. 그런 중국집 몇 곳을 들러봤다.
1. 신설동 짜장편의점

위치는 여기
신설동 짜장편의점

입구가 두군데다, 큰길 쪽에 하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서 하나.
신설동입구1신설동입구2
웬만하면 큰길쪽으로 들어가기를 추천한다. 골목쪽에서 들어가면 한쪽에선 짜장면을 먹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선 삼겹살을 굽고 있다. 내가 어디에 왔는지 잠시 혼돈스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홀도 두군데로 되어 있는데 큰길쪽에서 들어가서 마주치는 홀은 좀 작은 분식집의 분위기지만 골목쪽으로 들어가서 마주하는 홀의 광경은...

손님의 95%정도가 50대 이상. 뭐랄까..'노인들을 위한 짜장 1000원 봉사'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나는 골목쪽 홀에서 먹었는데 젊은 사람은 딱 한팀 오더군. 주문만 하고는 바로 큰길쪽 홀로...확실히 안쪽은 애들이 있을 분위기는 아니다.

짜장면의 외모. 사진빨은 여기가 젤 잘받은거 같다. ;;
신설동짜장면

2. 동대문 짜장편의점

위치는 여기
동대문 짜장편의점

나옥희씨의 글에서 이집을 보고는 가보기로 결정했다.
동대문입구1
물론 에베레스트는 아니고 그 밑에 짜장면집 ㅡ.ㅡ
동대문입구2
그런데......체인점......-_-;;
'동대문점'이라고 씌여있다.

짜장면의 외모는 비슷
동대문짜장면

체인점 답게 메뉴도 같고, 가격도 같고. 비교할 건덕지가 없다.
차이가 한가지 있다면 신설동 보다 개업한지 얼마 안됐는지, 실내 분위기가 신설동 보다는 깨끗한 느낌이다. 새로한 인테리어의 위력일까?
동대문실내
그리고 사람이 붐비지 않을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들의 연령대는 아이들도 몇명 있고, 먹으면서 왠지모를 죄책감 같은건 쉬 느껴지지 않는다.

3. 신락원.

최고다. -_-)=b

위치는 여기
전농동 신락원

내가 가본곳중 최고의 천원 짜장면집으로 선정.
방송에도 나간적이 있는 것 같다.
신락원입구

짜장면의 사진빨은 젤 안나온다. 그래도 맛은 좋다.
신락원짜장면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조각 이지만 고기가 들어있다!!!
빛나는 고기
보아라 고기의 저 빛나는 위용을...
양파!!
거기에, 양파도 준다!!! 짜장편의점에서 양파는 돈을 따로 받는다. ㅡ.ㅡ
한접시 500원이었던가?

메뉴판을 찍으려 했는데..앞에 등이 있어서 각도가 안나온다.
그래서..직접 적었다. -_-;

가격

음식

1000원짜장면
1500원짜장곱배기
2000원짜장왕곱배기
우동
짬뽕
탕수육
군만두
물만두
2500원짜장밥
짬뽕밥









아, 단점이라면 술을 팔지 않는다는것. 그래서일까 손님들은 주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다.
아무튼 세가게 중엔 신락원이 최고~!!!

추가 :
신락원 메뉴의 경우 포장만 좀 잘해서 테이크 아웃으로 팔면 매상이 더 많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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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

2004. 9. 26. 10:38
김사장의 이사날 먹은 더덕주~ 예이~
더덕주
이녀석은 더덕주. 역시 향이 좋다. 한잔 마신뒤 숨을 내쉴때 향이 퍼지는 그 느낌이. 꺄하~ >o<
매실주
이녀석은 매실주. 설탕을 타지 않고 꿀을 타서 술이 달다고 한다. 하지만...술이 너무 달다고 김사장 아버님 께서 소주를 부으셨다고 한다. 그것도 그날 아침에 OTL
덕분에 새로 부은 소주와 기존의 술이 융화되지 못해서 맛이 좀 둥둥 뜨는 느낌이라 그날은 패스. 좀 더 묵히고 나면 괜찮아 질지도 모르겠지만...

더덕주
매실주를 잔에 따라놓고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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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저금통

2004. 9. 12. 18:42
오랜만에 가본 돼지저금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체인점만 가보다가 처음으로 본점에 가봤다.
위치는 외대앞 롯데리아 옆 골목. 10미터 정도 더 들어가면 외대 1호점이 나온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기가 두꺼워서 펼쳐놓으면 얼마 안돼 보인다 ㅡ.ㅡ
사진은 대략 3인분 조금 안되는 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고기가 싸다기 보다는 술이 싸서 좋다. ^^
흑주의 등장이후 순하면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술들이 나타나고 있고,
돼지저금통의 경우 술의 종류도 제법 많아서 고기 먹는 재미보다는 술 고르는 재미가 있다.
술을 그다지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법 비싼 3500원짜리 인삼주. 입에 도는 쌉싸름한 향이 좋다.

그날 먹지는 않았지만 매실주도 추천. 역시나 향이 좋아서. ^^

ps. 돼지저금통에서 매실주를 마실때의 팁하나. 술을 먹고 고기를 먹지 말고, 고기를 먹고 매실주를 먹으면 좋다. 삼겹살의 기름기를 매실향이 깔끔하게 씻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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