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반이 지났다

2010. 7. 1. 00:46
어느새 올해의 반이 지나갔다.

해가 시작할 무렵에 하려 했던것을 얼마나 하려 했던가..되돌아 보면......암울해지지만 일단 짚어보자.


1. 다이어트
지난 반년간..음식도 줄이고 운동도 나름 꾸준히 하였으나
몸상태는 그대로..'다이어트는 했으나 살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_-;
......야근이 일상화 된 요즈음엔 반쯤 포기 상태지만 ㅠㅠ,
일단 지금 하는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나면..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남은 반년을 살아보자.
칼퇴근 3개월이면 다이어트는 정말 별거 아닌데..안믿는 사람이 너무 많다.
코티졸을 너무 우습게 알고 있다니까. ㅡ.ㅡ

2. 일기
치유의 글쓰기를 읽고 뭐라도 써보자..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기획이긴 한데..
..많이 건너뛰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써온 듯. 5-6월은 거의 전멸상태지만..;;

3. 모닝페이지
아티스트웨이를 읽고..'한번 해보자'로 시작하였으나, 아침잠이 많은 나로서는 쥐약..
출근시간의 압박으로 아슬아슬 한 시각에 일어난 덕에......반년간 딱 한번쓰고 전멸 -_-;;
이대로 접을지, 일요일마다 런치페이지..를 적을지 생각해 봐야 겠다.

4. 프로그램 만들기
다른 사람에게 만들어 준다고 한것도 있고 -_-;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도 몇가지 있는데..목록만 존재한채 진행되지 않고 있다 ;;
이렇게 공개하면 스스로에게 자극이 좀 될까..?

그 외는..음..공개하긴 좀 그런지라..개인 노트에만 정리..

'헛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닥치고 따라  (0) 2009.12.13
쓸데없이 조금 진지  (2) 2009.11.14
공작새꼬리와 명품  (0) 2009.05.06
추상화, 종교경전, 동양철학  (0) 2008.03.19
100% 프랑스산 포도씨유  (2) 2007.09.22

kall 헛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