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플라이트

2009. 7. 26. 23:20
뭐랄까..다양한 정보의 향연..이랄까 ;;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살짝 섞어놓은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 스윙걸즈만큼 빵빵터지는 장면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다.

호놀룰루행 비행기의 출발과 회항을 통해 공항과 비행을 둘러싼 다양한(조종, 접객, 공항, 정비 등등) 사람들의 이야기와 관련 정보의 습득이 가능했다..빵빵터지는 웃음은 없지만 중간중간 실실 터지는 웃음으로 위안을 삼아야지..

양복을 입으면 무료 좌석 업글의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정보가 가장 신선(?)했다. -_-;
'인간의 두얼굴 II'만큼이나 씁쓸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나중에 그 업글한 고객이 왕진상이라는 점에서는 왠지 고소함이 느껴졌.......나 왜 이리 비뚤어 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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