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에 파닥파닥
2007. 9. 9. 14:24
이번 대선 낚시터의 고기 중 하나로서..이번엔 문국현 떡밥을 물어보기로 했다. 결정하게 된 계기는 다음의 두가지 토론.
일단 물기로 했지만, 과연 대선 레이스를 끝가지 갈 수 있을지가 좀 의심스럽긴하다. 아직 한자리수 지지율은 그렇다고 치고, 당장 추석전까지 인지도를 못올리면 거의 필패에 가까운 상황이니..
또,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미지수..노무현을 통해서 배우게 된 소수세력의 약점이랄까. 지지 국회의원 세력이 약하다. 불행하게도 국회의원쪽수의 확보는 필수다. 이미 노무현을 통해 국회가 꼬장을 부리면 대통령도 큰 힘을 못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만약 문국현이 당선된다고 해도, 그 뒤를 받쳐주는 국회세력은 어찌할것인가. 내년 4월 총선으로 국회의원을 리셋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한나라당은 무슨짓을 해서라도 40%이상의 좌석을 점유한다. 대선은 어떻게 질수도 있지만, 지역유지들에게 유리한 국회의원 쪽수는 밀릴래야 밀릴수가 없지..특히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은 여전히 일당독재체제니..;;
'스쳐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엘 시즌 2 나오는구나.. (0) | 2007.09.16 |
---|---|
RSS만들기 쉬워졌구나 (0) | 2007.09.10 |
제목없음 (4) | 2007.09.09 |
먹는거 마다 독 (0) | 2007.09.09 |
정치잡담 (0) | 200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