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2005. 8. 7. 22:21

드디어 차를 몰고 서울 밖으로 나갔다. 그래봐야 경기도지만 :)

조금 한적한 도로를 달려보면 다들 빨리다닌다. 난 분명 바닥에 써있는 제한속도에 맞춰서 가고 있었는데, 앞차와의 간격이 조금씩 멀어진다..

초보운전을 붙이고 다니니 라이트 번쩍거리며 난리치지는 않지만, 뒷차들은 조용히 옆으로 빠져서 내 앞으로 들어와 앞질러 간다. 갑갑한 마음을 이해하기에 앞질러 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깜빡이는 좀 키고 들어오지?

아무리 초보가 만만하고 갑갑해도 기본적인 규칙정도는 좀 지켜주는 매너는 없을까. 초보의 입장에선 깜빡이도 안켜고 들어오면 깜짝깜짝 놀랜단 말이지.

'뭐하구사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의 폐해  (0) 2006.06.09
CISA 합격  (2) 2006.02.01
갈아엎기  (0) 2005.04.10
그분이 오셨어요  (0) 2005.03.25
민방위 훈련을 받다  (0) 2005.03.16

kall 뭐하구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