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텐도? 뭘 그런거 가지고..

2009. 2. 7. 20:43

지박님께서 '닌텐도가 잘팔린다던데 우리도 그런거 좀 만들어보지 그래?'라는 발언을 하셔서 명텐도MB..라는 희대의 패러디가 나오는데..

국민수준을 생각해보면 '우리도 닌텐도 같은거 한번 만들어 보자'는 발언이 그리 호들갑 떨 일인가? 그냥 돈 좀 된다 싶으면 '우리도 함 해보까?' 식이 어디 하루 이틀이었나. 길에서 좀 잘되는 가게 하나 생겼다 싶으면 옆에도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패턴이 국가단위로 좀 커졌을 뿐이지..

게다가 이 나라는 몇년전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그까이꺼 우리도 투자해서 돈 좀 바르면 돼'라며 나선 선각자 심형래 선생에게 환호와 갈채를 보내던 나라 아니던가.

이제 지박님의 발언이 계셧으니..조만간 게임계의 심형래가 등장하겠지.

혹자는 GP2X Wiz를 국가 단위로 밀어서 키우자..는 얘기도 있는거 같은데..요즘 세상에 Wi-fi없는 휴대용기기라니..이 무슨 시대착오적........아니 어쩌면 그런 뒤떨어짐이 지박님 취향에 딱 맞아서 마구 지원해주게 될지도..?

'스쳐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散文  (0) 2009.02.14
도서관, 풍요와 넘침  (2) 2009.02.08
올해의 테마  (0) 2009.01.03
오늘의 잡담  (5) 2008.10.18
블로그 툴 이전중..  (0) 2008.10.03

kall 스쳐가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