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관련 雜想

2007. 7. 23. 20:12

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하시던 분이 잡혀가셨으니..책임은 스스로 져야 하지 않을까?

관련 가족들의 기자회견은 에러. 최대한 불쌍하게 보이면서 살려달라고 빌면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그래도 불쌍하니 어떻게든 일단 살리고 보자'는 식으로 여론이 만들어 졌을텐데, 당당하게 '국가는 뭐했냐', '즉각 철군하라' 같은 소리를 하니 반응이 좋을리가 있나..여론이 험악한걸 느꼈는지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하지만 이미 싸늘해진 여론이 쉽게 돌아서진 않을 듯.

민노당에서는 즉각적인 철군을 전제로 한 협상이 진행되어야 한단다.
이새끼들한테 외교맡겼다간 나라 말아먹겠구나..시민단체도 아니고 정당에서 이런 소리가..
노동분야쪽에선 꽤 쓸만한 얘기를 하길래 딱히 찍을 사람 없으면 당보고 찍어줄까 했는데 취소. 절대 대선용 정당이 아니다. 그냥 국회에서 몇자리 차지하는 정도가 한계인 정당.

이번대선엔 대체 누굴 찍어야 하는걸까..딴나라당 양아치는 말도 안되고..콩가루 열우당도 답이 안나오고..민노당은 개념이 없고..에효..

kall 까칠까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