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불만

2006. 11. 5. 20:41
뭔가를 표현하는 작업은 내겐 늘 어렵다. 막막한게 대부분이고..

내 느낌을 글로 써서 묘사하는 것도, 말로 설명하는 것도,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도 어렵다. 사진도 마찬가지고..그림이야 이미 포기했으니 상관없지만..말이나 글은 필요함에도 안되는것이 가끔 스스로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그렇다고 꾸준히 연습을 하는 성격도 아니니 문제. ;;

무쇠감성의 내가 표현이 안되는걸로 이정도이니, 섬세한 감성을 가진 예술가들이 자기 작품이 제대로 안풀릴때 반쯤 미치는게 어느정도 짐작이 될것같다.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Radio heaven  (0) 2007.04.07
장례식  (0) 2007.04.01
혈액형교  (0) 2006.08.20
10년이 넘어도 익숙해지지 않는것  (0) 2006.07.02
소극적 글쓰기가 적극적 글쓰기다  (0) 2006.06.29

kall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