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샤 왕자

2010. 6. 2. 22:47

페르시아의 왕자..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80년대에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게임.
암호표도 없고 과자도 모르던 시절 첫판에서 약먹고 죽는걸로..
이 게임은 원래 비극적 엔딩만 나오는 게임이구나..하는 생각을 햇었던 게임.

영화의 원작은 엑박용으로 새로 나온 게임을 배경으로 했다지만,
PC도 PS2도 게임은 방치플레이만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엑박은 언감생심이라 원작게임은 못해봤다. 결국 스토리에 대한 배경정보 없이, 예고편만 보고 갔는데..

예쁘다고 느껴지지 않는 여주인공을 미의 여신취급 하는 순간..몰입 불능 OTL
어딘가 낯이 익다 싶었는데..찾아보니 타이탄의 이오..뭔가 와닿지 않아 ㅡ.ㅡ

개그와 액션은 나름 볼만했다. 하지만 모든것을 말아먹는 엔딩......
무슨 생각으로 이따우 엔딩을 ;;

ps. 검색하다보니 마이클 베이의 페르시아의 왕자..도 있다.
제작자가 같은걸 보니 찍다가 감독이 바뀐 모양인데..뭐..누가 만들어도 별 차이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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