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카레 복용시 주의할 점
2004. 7. 23. 10:02
3분카레(청정원)를 렌지에 데우려 그릇에 정성스레 따랐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후,
봉투 주변에 남은 카레를 입으로 쪽 빨아먹는순간!!! 카레봉지에 입을 비었다. ㅠㅠ
피가 철철 흐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입을 크게 벌릴 때마다 살짝 살짝 아팠다.
봉지를 아무리 살펴봐도 '봉지가 날카로워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같은 경고문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다.
순간 앨리맥빌의 여러가지 소송사건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이 정도라면 PL법을 활용해서 고소한 뒤 한 몫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깨끗이 나아버렸다. OTL
이대로 병원에 간다면 '정말 다친적이 있는거에요?'라는 질문과 함께 사기꾼으로 몰리기에 충분한 회복상태.
'좀 더 확실하게 비어놓을걸'이라는 자해공갈단 같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결국, 다친놈만 손해. ㅡ.ㅡ
3분카레를 먹을 때 카레가 남으면 입을 쓰지 말고
밥을 한숟가락 넣어서 조물조물 주물러서 남은 카레를 먹자.
입을 함부로 놀리면 다친다. ㅠㅠ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후,
봉투 주변에 남은 카레를 입으로 쪽 빨아먹는순간!!! 카레봉지에 입을 비었다. ㅠㅠ
피가 철철 흐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입을 크게 벌릴 때마다 살짝 살짝 아팠다.
봉지를 아무리 살펴봐도 '봉지가 날카로워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같은 경고문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다.
순간 앨리맥빌의 여러가지 소송사건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이 정도라면 PL법을 활용해서 고소한 뒤 한 몫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깨끗이 나아버렸다. OTL
이대로 병원에 간다면 '정말 다친적이 있는거에요?'라는 질문과 함께 사기꾼으로 몰리기에 충분한 회복상태.
'좀 더 확실하게 비어놓을걸'이라는 자해공갈단 같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결국, 다친놈만 손해. ㅡ.ㅡ
3분카레를 먹을 때 카레가 남으면 입을 쓰지 말고
밥을 한숟가락 넣어서 조물조물 주물러서 남은 카레를 먹자.
입을 함부로 놀리면 다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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