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답
2008. 5. 21. 21:35
혜란님 블로그에서 보고 한번 해봄(요즘 딱히 쓸 거리도 없고..)
- 절대로 못 먹는 것은?
시도하면 못먹는건 없을거 같은데..차마 시도 하고 싶지 않은 음식으로는 곤달걀, 애저(哀猪)등이 있.. -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 없는데(자칭 음식평등 주의자) -_-; -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고기 중 못 먹는 것은?
없을 듯- 닭 : 튀김!!!! 맥주!!!!
- 돼지 : 삼겹살보다는 돈까스가 좋음
- 소 : 불고기를 좋아하긴 하지만..광우병크리.
- 개 : 얼마전에 먹어본 바로..별로 맛은 없었다.
- 토끼 :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
- 오리고기 : (주물럭말고) 오리구이 맛있음 OoO)/
- 면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모밀국수 -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인스턴트라면 여름의 마약 비빔면. 모밀국수에 좀 밀리긴 하지만 ㅋ - 육식과 초식 중 어디?
육식. 고기를 좋아라 하지만, 비싸다. 요즘엔 채소가 더 비싸다는 얘기도 있지만, 채소 그까이거 고기집 가면 무한리필되는 종목이라 그닥 비싸다고 못느낌 -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흰우유 제외)
흰우유 빼면..바나나 -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딱히 가리는 편은 아니었는데, 김사장 때문에 한동안 서울우유파였음 -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것은?
맥주. 콜라도 좋아하고, 맥주 콜라 섞어 먹는것도 좋아함. -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없;; -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핫. 자고로 차종류는 따끈해야 제맛. -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라떼. 커피를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최근 원두에 맛들이고 있음. -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중에 못 먹는 것은?
첫번째 문제에서 못먹는거 없다는데 왜 이리 못먹는걸 묻는 질문 투성이지 -_-; 역시 없;; -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계란 짱. 계란후라이+간장 이라든가, 계란국이라든가.. -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태국갔을 때 다 먹어본듯. 특히 두리안은 냄새를 못 느껴서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기억이 ;; -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맥주에 콜라타서 먹으면 처음 보는 사람은 대부분 히겁. 왜 멀쩡한 칵테일을보고들 그러는지 원.. - 제일 좋아하는 빵은?
갓 구운 바게뜨. 하나도 안딱딱한 그 바게뜨를 못먹어본 사람이 많다는데 의외로 놀랐었다. - 제일 좋아하는 도넛가게는?
도넛 가게를 구분할 만큼 자주 먹지 않음. 던킨이건 동네 도넛이건 차이를 못느낌 -_-;
크리스피는 아직까지 안먹어봐서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슈퍼마켓. -_-; 투게더 바닐라를 사다 밥숫갈로 퍼먹는거 좋아함. - 제일 좋아하는 피자가게는?
코스트코 - 제일 좋아하는 케잌은?
쉬~~~~~~폰!!!!!!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을 제대로 구현하는 가게가 별로 없다는게 좀 난감하지만 ;; -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해외에 나가본 기억이..태국밖에 없는데, 제대로 된 태국요리는 하나도 못먹었다..그래서 기억이 없다. -_-
덕분에 태국요리엔 한이 맺혀있다..내 언젠가 꼭 다시 나가 제대로 먹고 오리라 ㅠㅠ -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다른 나라의 식성
왜 서양애들은 오징어를 안먹을까 -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술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기름진......(이러니 살이 찌지)- 막걸리 : 파전
- 맥주 : 닭튀김 or 치즈 잔뜩바른 나초
- 소주 : 개운한 국물이면 아무거나. 홍합탕?
- 고량주 : 탕슉+짬봉국물!!
- 양주 : 햄치즈
- 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단거 -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짭조름. 질리지 않는 맛이랄까. -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아이스크림가게? 슈퍼마켓에서 투게더 바닐라. 쓸데없이 종류만 많은 얄딱꾸리한 아이스크림가게보다 기본에 충실한 편이 좋음. - 프링글스는 어느 맛?
이것도 마찬가지. 기본. 오리지널. -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새로운걸 보면 도전해보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return to basic -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
청국장 -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청국장(한국 음식 맞나?) - 계란프라이는 어떻게?
노란자를 위로. 나중에 쪽 빨아먹는 맛에 ㅋ - 스테이크의 굽기는?
미뎜. 무난하게. - 식혜 먹을 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어렸을땐 100% 국물(?) 이었지만, 나이먹고 나니 8:2 정도로 밥알을 적당히 섞어서 먹어야 맛있다. - 제일 좋아하는 과자?
나초(+ 치즈 + 맥주) -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맥도날드. 그냥 싼맛에..런치세트의 위력 ;; - 제일 좋아하는 초컬릿 브랜드
예전엔 가나초코렛이었는데, 요즘엔 메이지. 86%가 입에 딱 맞음. - 자장, 짬뽕 중 어느 쪽?
볶음밥. 두가지 다 먹으면서 밥도 먹을 수 있;;;;
둘중 한가지만을 고른다면 짜장. 매운맛보다 단맛. -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그냥 쌀죽에 간장..기본이 최고 -_-; -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못먹는건 없는데..내장을 다 별로 안좋아함. 내장중에 제일 나은건 염통 -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갈치!!! 수입갈치가 들어오면서 맛은 좀 떨어졌지만 마이 싸졌다. -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건...로또 -_-;
구지 음식을 꼽으라면 컵라면+삼각김밥 - 삼각김밥은 어느 맛?
삼각김밥계의 기본. 참치마요네즈. 편의점 브랜드는 세븐일레븐을 가장 좋아라함(김이 아삭한게 맛있음) -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흰살생선 있었는데..생선이름을 모르겠;; - 차 종류 중 최고는?
아직 차 맛을 가려가며 먹는 수준이 아님. 다만, 얼마전에 다즐링을 먹어보고 현미녹차 티백을 끊었다. -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안심. 야들야들 불고기 -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안심. 아삭아삭 돈까스 -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밥. 방금 저녁 먹은.. - 지금 먹고 싶은 것은?
배불러 죽갔는데 먹긴 뭘 먹;; - 바톤 넘길 사람
그런거 업다
새로운걸 먹어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대체로 기본에 충실한 편. 처음가는 식당이면 제일 먼저 김치를 먹어본다. 기본이 충실한 집에 다시 가게 되면 새로운걸 먹어보고, 기본을 못하는 집이면 뭐..두번 갈필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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