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2007. 6. 29. 01:09

KTF에서 영화예매권을 마구 뿌려댄 덕분에 그걸로 봤다. 히힛. 강변 CGV에서 봤는데 STAR관은 예약이 안되더라. 뭐 공짜니까 그냥 작은데서 봐도 별 불만은 없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별거 없다. 스토리는 그야말로 아동용.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서 보면 영화 망친다. 그냥 보고, 즐긴다음 극장문을 나서면서 잊어버려주면 되는 영화.

화면발은 멋지다. 오로지 그것뿐인 영화 -_-)=b

아, 영화가 시작하자 마자 가장먼저 등장하는 사람은 수크레!! (하지만 주인공은 아니다. 초반이후 안보임).

추천대상

  • 추격신, 폭파신 없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
  • 극장에 가는 이유는 오로지 커다란 화면. 화면발 안서는 영화는 그냥 집에서 보는걸로 충분하다는 분.
  • 머리복잡한 스토리는 싫다. 착한놈 우리편, 나쁜놈 쟤네들. 착한놈 나쁜놈 때려부쉰다. 이런 단순한 구조가 좋으신 분.

비추천대상

  • 영화는 예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 치밀한 스토리, 예상치 못한 반전을 기대하시는 분.
ps. 생각해보면 프라임같은 캐릭터가 대장이 될 수 있다는건 역시 미국이기 때문이겠지. 일본이었다면 프라임은 '순진하지만 모자른, 먹을것을 밝히지만 힘은 센 3번 캐릭터'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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