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6. 7. 14. 21:39
1편을 보고 무슨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어서 접어뒀다가, jelin의 집에 놀러가서 소설책을 발견한 후 2권까지 선행학습(?)을 하고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던애니. -_-;
애니쪽의 스토리는 그냥 그렇다. 소설의 자세한 묘사와는 달리 중간중간 좀 건너뛰는 부분들이 있어서..소설의 광고 같은 느낌이랄까. ;;
작화퀄리티는 대단하다. 특히 12화의 콘서트장면은 한동안 전설로 남을듯. '애니메이션 제작진행 쿠로미짱'을 통해 겉핧기로나마 애니메이션 제작의 시스템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TV판에서 그런신을 만들어 냈다는게 그저 대단하게 생각될 뿐.
그냥 재밌게 보긴 했는데..어째서 시사잡지에서까지 다룰만큼 열풍이 부는지는 이해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