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폰, 꼭 단순해야만할까

2005. 1. 1. 23:01
효도폰이라고 불리는 휴대폰들이 있다.
주로 왕따시 만하게 크게 나오는 글씨, 큼지막한 버튼이나
전화기능 외에 아무 기능도 없는 단순한 휴대폰들이 주로 그렇게 불리는데..

거기에 음성기능을 넣으면 어떨까.

번호를 누를때 비프음이 아니라 숫자를 읽어주는 기능도 넣고(이건 이미 있는 악세사리 기능이고),
전화가 왔을때 '~에서 전화가 왔습니다'라는 식으로 발신자 표시를 음성으로 해주면 좋지 않을까?
(문자도 읽어주는 세상에 이정도를 못하진 않겠지..)

글자를 크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것보다는 글자를 읽지 않아도 되게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
대부분 돋보기는 필요할때만 끼는 물건이지만, 보청기라면 늘 끼는 것이 보통이고..보청기를 아예 안끼는 경우도 꽤 있으니..

한참전에 문자메세지가 오면 그걸 음성으로 읽어주다는 휴대폰이 나왔는 뉴스를 보고 든 생각.
( 그런데 이제야 포스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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