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혹은이야기

역대 내 핸드폰

kall 2004. 8. 10. 14:03
역대..라고 해봤자 실은 3개뿐. -_-;
그냥 핸드폰 바꾼 기념으로 그간 써온 핸드폰을 정리. ^^;


내 첫 핸드폰 걸리버 메이트
2년정도 잘 쓰다가...술먹고 잊어먹었다. -_-;

그런데 핸드폰 새로 산 바로 다음날
전화기 찾아가라는 전화가 ㅠㅠ


두번째로 샀던 핸드폰.
세원..나름대로 국내 4위 업체라고 한다. ;;
살짝 맛이 가서 AS위치를 찾으려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법정관리에 들어갔다는 회사. ;;

녹음기능이 있어서 좋았다.
카드 회사에서 온 전화 받을때
'잠깐만요. 녹음좀 하고요. 이름이 어떻게 되신다고요?'로 시작하면
참으로 좋았는데...


김사장의 기증으로 내 손에 들어온 팬택앤큐리텔.
드디어 칼라폰의 대열에 합류.
하지만 카메라는 없으니 어찌보면 아직도 한발짝 늦게 가는 건지도..
두루넷에서 월 2개씩 벨소리, 그림을 준다길래 그림을 받아서 넣었다. ^^
하지만 벨소리는..두루넷에서 (노키아, 팬텍&큐리텔은 다운되지 않습니다.)는 메세지가 OTL
그리고 접속해서 다운받는 형식이라 사용료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왜...핸드폰을 바꾸고 나니 PDA에 눈이 가는건지..
돈만 있으면 하나 질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고있다.
물론, 지갑과 통장을 보면 모든 욕심이 사라져 버리긴 하지만. -_-;
혹시 안쓰는 PDA같은게 있다면 얼마든지 기증받을 용의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