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원티드(Wanted)

kall 2008. 6. 28. 00:10

멋지다 -_-)=b
오랜만에 보는 쌈마이 액션!! 논리따위 집어치워!! 물리법칙 따위 알게뭐냐!! 총알이 휜다!!

'아드레날린24' '거침없이 쏴라 Shoot’Em Up'류의 영화를 낄낄거리며 보는 사람이라면 강추~!

이런 영화의 미덕은 그런거다. 얼마나 당당하고 꿋꿋하게 뻥을 밀어붙이는지가 관건.

아무리 황당한 허풍이라도 꾸준히 반복하면 호감을 느끼게 된다. 허경영 본좌를 보라. 처음에는 비웃음을 사던 그도, 지금은 상당한 팬을 거느리고 있지 않은가. -_-;

감독의 '내가 뻥을 어디까지 치는지 한번 바바'라는 의도가 팍팍 느껴지는 영화!!

덧, 후반부에서 전설의 명대사가 나올줄 알았는데..좀 다른 대사가 나와서 초큼 실망.

덧2, 안젤리나 졸리는 좀 심하게 말랐드라. 단식원이라도 다닌건가..

덧3, 농담반진담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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