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이야기

정치잡담

kall 2007. 8. 31. 22:14

어느샌가 선거판이 그냥 거대한 낚시터로 보인다. 얼마나 많은 유권자를 낚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랄까.

대부분의 떡밥이 거기서 거기라 아직 뭘 물어야 될지 딱히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떡밥 문국현이 등장했다. 일단 신선하다. 쉰내나는 운하떡밥 보다는 훨씬 낫다.

오마이뉴스는 거의 문국현의 올인분위기..안좋게 보는 사람도 꽤 있는거 같지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떡밥을 던지는 것도 능력이지. 조선일보만 화제를 쌍끌이로 긁어가는 것보다는 낫지않나..?

매력적인 떡밥이긴 하지만, 물기엔 이르다. 아직은 좀 더 관찰해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