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까칠
대한민국의 정치현실
kall
2007. 5. 5. 11:47
정녕 이명박의 지지율은 '거품'이었던가. 경제대통령을 원한다며 거의 몰표에 가까운 지지를 보내줬던 국민들의 환호와 인사는 "개구라"였던 말인가. 그동안 "MB님, MB님 하며 동네방네 따르고 접대했던 인사들이 "이게 어찌된일이냐고, 내가 삽질한것이냐고, 막걸리값 내노라"며 문의하는 전화통이 줄을 이어 안국동을 한때 들었다 놨다는 후문이다. - 이명박 지지율은 누가 삼켰을까?
저 '막걸리값 내놓으라'는 인사들의 말을 뒤집어보면 결국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본전이상으로 뽑아먹어주마'는 얘기.
이명박 아닌 누가 되더라도 '투자했으니 이익금을 뽑아내겠다'고 덤벼드는 인간들이야 없겠냐만은, 저런 얘기를 하면서도 쪽팔린줄도 모르고 오히려 당당한게 한나라당의 개념이자 대한민국의 정치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