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이야기
벅스한달 지르다
kall
2007. 3. 15. 00:29
월 4천원에 DRM없는 mp3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길래 무작정 가입.
결제하기 전에는 일단 지르고나면 엄청나게 받아댈것 같았는데..막상 앨범 20개쯤 받고 나니 더 받을만한게 없;;
우선 받은건 테잎으로 듣던 90년대 노래들..p2p같은데선 구경하기 힘든 것들이라 왠지 받는보람이..-_-;
그리고 시디를 샀음에도 립하기가 귀찮아서 미뤄두던 곡들도 이참에 다 받아버렸다.
파일을 다운로드 하면 가수명_곡명_압축률.mp3의 형태로 받아진다. 차분하게 정리는 거의 불가능..결국 꾸준히 내 컴퓨터를 지키던 윈앰프 2.95버전을 대신해 아이튠스를 깔았다. 플레이어가 태그를 기준으로 보여주니까 편하긴 편하더라. 좀 무거운게 흠이지만.
어느사이엔가 최신가요와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면서..그냥 듣던것만 듣게된다. 가끔 귀에 익은 노래가 들린다 싶으면 죄 리메이크..그렇게 들을바에야 그냥 원곡을 듣고 말지.
벅스에 국내곡은 그럭저럭 괜찮게 있는데..일본쪽 노래는 우타다 히카루 같은 일부 유명가수를 제외하고는 받을 수 있는게 없다..조금 마이너한 밴드나 애니메이션 OST쪽으로 가면 받을 수 있는게 없;; (여기서 부터 지른 의미가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렇게 mp3를 하나하나 적립해나가다보니..창고에 먼지쌓인채로 짱박아둔 테입을 하나하나 발굴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다. :)
결제하기 전에는 일단 지르고나면 엄청나게 받아댈것 같았는데..막상 앨범 20개쯤 받고 나니 더 받을만한게 없;;
우선 받은건 테잎으로 듣던 90년대 노래들..p2p같은데선 구경하기 힘든 것들이라 왠지 받는보람이..-_-;
그리고 시디를 샀음에도 립하기가 귀찮아서 미뤄두던 곡들도 이참에 다 받아버렸다.
파일을 다운로드 하면 가수명_곡명_압축률.mp3의 형태로 받아진다. 차분하게 정리는 거의 불가능..결국 꾸준히 내 컴퓨터를 지키던 윈앰프 2.95버전을 대신해 아이튠스를 깔았다. 플레이어가 태그를 기준으로 보여주니까 편하긴 편하더라. 좀 무거운게 흠이지만.
어느사이엔가 최신가요와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면서..그냥 듣던것만 듣게된다. 가끔 귀에 익은 노래가 들린다 싶으면 죄 리메이크..그렇게 들을바에야 그냥 원곡을 듣고 말지.
벅스에 국내곡은 그럭저럭 괜찮게 있는데..일본쪽 노래는 우타다 히카루 같은 일부 유명가수를 제외하고는 받을 수 있는게 없다..조금 마이너한 밴드나 애니메이션 OST쪽으로 가면 받을 수 있는게 없;; (여기서 부터 지른 의미가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렇게 mp3를 하나하나 적립해나가다보니..창고에 먼지쌓인채로 짱박아둔 테입을 하나하나 발굴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