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이야기

까칠한잡담

kall 2007. 1. 31. 12:59
지갑이 빈채로 뉴스를보니..-_-;

'긴급조치' 판사 실명공개 논란?
(프로그래머가 코드로 말하듯)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하는것 아니었던가. 자기 이름을 걸고 쓴 판결문이 부끄러우면 부끄럽다고 고백 하면 되지. 그냥 덮어놓기만 하면 해결이 되나.

일각에서 화해운운 하는데. 자고로 화해란 때린놈이 반성을 하고 용서를 구해야 시작되는데, 이놈의 나라는 때린놈이 실실쪼개면서 '그땐 다 그랬지 뭐'라며 어깨를 툭툭치는 꼴이니 화해가 되나. 맞은놈은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26년 같은 만화가 나오는데도 합천엔 대머리공원이 생기는 세상인데 무슨 용서가 있고 무슨 화해가 있겠나. 좀 더 까여야 정신을 차리지..

다른 한켠에 뜬 뉴스 '김우중특별사면예정'..역시 돈이 좋긴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