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니 마음에 비친 내 모습

kall 2006. 7. 5. 22:48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모습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늘 어딘가에 자신을 비춰보고, 자신을 판단한다. 그것이 거울이든 타인이든.

간혹 자기만족을 위해 스스로를 꾸민다는 사람도 있지만, 거짓말이다. 남에게 당당히 자랑할 수 없는 비밀의 취미를 가지고 있거나, 딱히 자랑할만한 사람이나 기회가 없을뿐이다.

각종 혈액형별 성격, 심리테스트가 끊임없는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이유도 자신을 대어볼 하나의 기준점을 제공한다는 점이겠지.

우리는 그렇게 타인에게 자신을 비추어 자신을 평가하고 판단한다. 그래서 누구나 평판에 민감하고, 남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 애쓰게된다.

나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었었고, 그중 중 기억에 남는것들이 몇가지 있었는데..써놓고보니 공개하긴 좀 민망해서 삭제. -_-;

결국, 주제없는 글이 되어버렸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