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꾸준히 속아오던 거짓말
kall
2006. 6. 8. 22:49
산타의 정체를 유치원도 가기전에 알아챌만큼 영특한(?) 나였지만..스무살이 넘어갈때까지 고지곧대로 믿던 거짓말들이 있다.
- 밥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
밥먹고 누우면 소화가 안된다는 사실을 꼭 저런식으로 얘기해줘야 했을까..교과서에도 나오던 유명한 이야기라 진실인줄 믿었었단 말이지 -_-; - 간장게장을 먹고 3시간내로 단걸 먹으면 죽는다.
단걸 입에 달고 사는 버릇을 고치려 저런 얘길 했던거 같은데..그때나 지금이나 간장게장은 무지 좋아해서, 밥먹고 나면 한동안 사탕을 멀리하느라 겪은 그 고통은 ㅠㅠ - 땅콩을 먹고 물먹으면 설사한다
어느정도는 맞는 이야기지만 사람따라 조금씩 다르다는것이 진실..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된다고 해서 땅콩먹고 물을 먹은다음 감을 잔뜩 집어먹던 기억이..( -_-)-
..어째 다 먹는거에 관계된 기억들 뿐이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