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반사용자의 태그에 대한 이미지

2006. 1. 25. 23:22

김모씨는 싸이를 주로 사용하며 자기 싸이에 들어가자 마자 배경음악을 끄고, -_-;;
각종 펌, 스크랩용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는 평범한 20대 후반의 네티즌이다.

그런 김모씨와의 어느날 메신저 대화


kall: flickr 안써봤지?
kall: http://flickr.com
김모씨: 요즘 성인싸이트에도 관심있냐?
kall: -_-;;
kall: http://flickr.com/
kall: 주소 잘못쳤나?
김모씨: 얼핏 성인싸이트 같았어..
kall: -_-;
김모씨: 근데 이 싸이트가 왜?
kall: 아니..저런 분류 방식이 꽤 쓸만한거 같애서..
kall: http://www.flickr.com/photos/tags/
kall: 이런식의 분류
김모씨: 정신없잔아...
김모씨: 전혀 유저를 생각 안하는 뿌리기 메뉴
kall: 음..
kall: 역시 아직 대중성은 무리인가 ;;
김모씨: ;;
kall: 익숙해지면 저게 더 편해 ;
kall: 대충 관련있는 키워드는 다 묶은다음에 찾으면 되니까..
김모씨: 그래도 숫자가 많아지면 찾기 힘들어...
김모씨: 아마 나중엔 ctrl+_f를 눌러야 할지도.
kall: 해당하는 사진이 많으면 글자가 커지자나
kall: 주소창에 직접 넣으면 되지
kall: tags/friends 같은 방식으로
김모씨: 마우스가 거기까지 가는게 귀찬아.


김모씨같은 사용자가 태그를 사용하려면 어떤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

'컴퓨터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펌질이 최고다  (0) 2006.02.25
오픈소스에 대한 심각한 오해  (4) 2006.01.30
LifeType 한국어 로케일 출시  (2) 2005.12.31
UTF-8로 이동  (0) 2005.12.31
새로운 메타블로그  (1) 2005.12.15

kall 컴퓨터관련